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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이야기들.
주말에 일어나 빗자루질을 하고 열심히 바닥을 닦아본다. 기존에 사용하던 청소기가 고장이 났는지 충전이 되지 않아, 빗자루를 이용해서 청소를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뿌듯하고 청소가 더 깔끔하단 생각이 든다. 모든 것들이 편리한것만이 최고는 아니지 오늘은 샤프로 공책에 글을 쓰면서 공부를 해봐야겠다.
모든 일들을 시작할 때에는 의례적으로 몸에 다소 경직되기 마련이다. 아무리 익숙해진 일이라도 처음부터 시작을 하게되면 몸은 경직이 된다. 사람을 만나는 것들에 대해서 그렇게 큰 긴장을 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의 자리는 조금은 긴장이 된다. 나에게 질문하는 것들이 얼마나 날카롭고 매서울까, 그들이 준비한 질문들에 대해 다 방어를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번에 받는 질문들을 잘 정리하여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배움을 청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보자.
팀장 수행을 1년 반 가까이 수행을 하였고, 팀장직에서 내려왔다. 자의반 타의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 팀장을 내려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은 아래의 요건들이 가장 컸다. 1. 성장이 멈춰있는 듯한 느낌. 팀장을 달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코드를 볼 시간이 없다는 점이었다. 다른 구성원들이 실력이 쑥쑥 올라갈 동안 나는 약간 손가락을 빨면서 구경하는 느낌이 가장 컸었다. 진득하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습을 해나가야하는 시기들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시간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 전까지의 문제들은 빤하여 눈대중으로도 해결할 수 있었으나, 회사의 소스가 한번 다 갈아엎고나서는 도무지 따라갈 시간이 없었다. 그렇다고 하여, 짜여진 소스가 이쁘게 짜여진 것들도 아니어서 기술에 대한 갈증이 더 컸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