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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각 (14)
일상적 이야기들.
요즘에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아가고 있다. 2020년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 어느새 내 나이가 3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뒤늦게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는게 한편으로 웃기기도 하다. 얼마 전에 문화생활을 위해서 퓰리쳐상 사진전에 다녀왔다. 퓰리처상은 일반적인 사진전과 다르게 역사의 한편을 잘 나타내는 사진들에게 주는 상으로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이 사진전을 볼까 말까하다가 이왕 예술에 대해서 모르는 거 가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자고 생각하고 찾아갔었다. 역사를 모르지만, 옆에 달려있는 설명과 사진을 쳐다보면서 충격과 많은 것들을 생각케 하였다. 그리고, 나는 이 사진전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를 하였다. 사진전에 갔을 때, 앞에 어떠한 사람이 한..
얼마 전 친구의 블로그를 보다보니, 자신의 생각을 짤막하게 올리는 글을 보고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현대 사람들에게는 대나무숲이 필요하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갓쟁이는 임금님의 비밀을 보고 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 없어 혼자서 속앓이를 하다가 병이 나게 된다. 그러다가 도무지 참을 수 없어서 죽을 각오를 하고 뒷산으로 올라가 대나무숲에 대고 소리 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나서 갓쟁이는 죽을 상황에 놓여지지만, 마음만은 편하게 된다. 우리들은 살면서 많은 속앓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누구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낼 수 없는 상황들이 참으로 많다. 자기에게는 너무 큰 일이지만, 주변에서 들으면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이 놓여..
유닉스의 탄생은 주변에서 많은 추천이 있어서 읽게 된 책이었다. 요 최근에는 개발관련 문서만 읽고 독서를 안 했던터라, 기존에 읽고 있던 Code라는 책을 잠시 덮어두고 읽기 시작했다. 해당 책의 저자는 유닉스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벨 연구소에서 근무를 하였고, 해당 연구소에서 근무를 하면서 UNIX가 탄생되기까지의 있었던 일들을 회고록으로 해당 책을 적어뒀다. 그렇기에, 해당 책을 읽으면서 어렵다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없었다. 요즘에 사람들이 많이 하는 vlog처럼 개발자 한분이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들려줄 뿐이다. 해당 책을 보면서 인상이 깊었던 부분들은, 벨 연구소에는 얼마나 미친 사람들이 많기에 하루에도 몇건씩 특허문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당사자들은 별로 놀라워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지..
2019년에 대한 회고록을 작성한다. #1. 이사. 서울에 올라온지 1년이 다 되었고, 8월에 이사를 진행을 하게 되었었다. 이번에는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여 전세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쉬이 내가 원하는 동네에 전세가 없어 전세로 가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돈과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여 지금 살고 있는 양재쪽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집 넓이는 만족하였고 나름 회사까지 출근도 불편함이 없어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중이다. 이사를 하고 나서 많은 물품들을 사고 하였는데, 어느새 집이 조금 쫍아진 느낌...? #2. 고양이와의 동거 이사를 함과 동시에 고양이 두마리를 입양 받아서 같이 동거를 하기 시작하였다. 7월 말부터 나에게로 와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 이름은 개발자스럽게 "트루", "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