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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이야기들.
대나무숲 본문
얼마 전 친구의 블로그를 보다보니, 자신의 생각을 짤막하게 올리는 글을 보고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현대 사람들에게는 대나무숲이 필요하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갓쟁이는 임금님의 비밀을 보고 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 없어 혼자서 속앓이를 하다가 병이 나게 된다. 그러다가 도무지 참을 수 없어서 죽을 각오를 하고 뒷산으로 올라가 대나무숲에 대고 소리 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나서 갓쟁이는 죽을 상황에 놓여지지만, 마음만은 편하게 된다.
우리들은 살면서 많은 속앓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누구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낼 수 없는 상황들이 참으로 많다. 자기에게는 너무 큰 일이지만, 주변에서 들으면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이 놓여져있다보면 당사자는 속앓이만 심해질 뿐이다.
그럴 때 우리들은, 어디에 가서 이러한 고통을 풀어야할까...
현대의 대나무숲. 각자의 블로그나 SNS를 대나무라 생각하고 외쳐보자.
그렇다고 너무 직설적으로는 이야기하지말자, 동화에서처럼 결국 돌고 돌아 누구인지 알려지게 될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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