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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이야기들.
2019. 회고록 본문
2019년에 대한 회고록을 작성한다.
#1. 이사.
서울에 올라온지 1년이 다 되었고, 8월에 이사를 진행을 하게 되었었다. 이번에는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여 전세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쉬이 내가 원하는 동네에 전세가 없어 전세로 가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돈과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여 지금 살고 있는 양재쪽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집 넓이는 만족하였고 나름 회사까지 출근도 불편함이 없어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중이다.
이사를 하고 나서 많은 물품들을 사고 하였는데, 어느새 집이 조금 쫍아진 느낌...?
#2. 고양이와의 동거
이사를 함과 동시에 고양이 두마리를 입양 받아서 같이 동거를 하기 시작하였다. 7월 말부터 나에게로 와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
이름은 개발자스럽게 "트루", "펄수" 라고 짓어주었다. :) 사고도 많이 치지만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다.
벌써 침대 위에 오줌만 5번 눈거 같은데... 어쩔 수 없나보다... 다른 집과 다르게 고양이 배변 모래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고 지금도 고생 중이다.
이것 저것 많은 제품을 사서 테스트 중에 있다 :)
#3. 어쩌다보니 외주
어쩌다보니 12월이 되어서 외주를 2건을 받게 되었고, 외주를 진행 중에 있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돈을 받고 나서 드는 생각은 "어떻게 하게 만들어야한다." 로 바뀌었다.
역시... 사람은 상황에 맞춰서 움직이는거 같다.
그렇기에 12월 연차를 9개를 쓰고도 몇일 쉬지도 못하였다. 쉬는 날도 외주 생각에 제대로 푹 쉬지는 못 하였던거 같다.
처음으로 swift를 사용하게 되었고, ios 등록을 위해서 개발자 등록까지 마쳤었다. 그리고 해당 건에 대해서는 마무리가 잘 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두번째 외주로 php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사이즈가 여엉 커서 쉬운 일은 아니다. 단순히 CMS 라서 게시물에 대해서 insert/update/delete 정도로만 생각하고 덜컥 맡았는데 입력해야하는 양이며 디비에 대한 관계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생각외의 사이즈가 되어서 좀 슬프다...
#4. 진부한 회사일들.
회사에 입사를 한지 1년이 넘었고, 이제 두번째 연봉협상을 앞둔 시기였는데 연봉협상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없어서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떠한 날은 월급이 너무 늦게 입금이 되어서 좀 불안해 했었는데, 연말에 들어와서 연봉이 동결된다는 내용을 메일로 전달을 받았었다.
이게 뭔 개똥같은 소리인지 싶어서, 처음에는 얼이 좀 빠졌었다. 그러다가 이제 곧 현실로 받아드리고, 이제 다시 이직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침 외주를 받아서 일을 진행하던 시기에 이러한 통보 메일을 받았던터라, 외주 일이 끝나는대로 준비를 해서, 얼른 얼른 도망쳐야겠다.
#5. 새로운 한해를 기약하며.
올 한해를 돌이켜봤을 때 너무, 진부한 삶을 살았던거 같다. 아무런 취미활동없이 주말에 잠을 자거나, 고양이랑 놀아주거나, 아니면 고향에 내려가거나 돌이켜보면 위처럼 남는게 별로 없다. 굵직한 사건들도 별로 없고...
그렇기에 이번년에는 조금 더 액티브한 삶을 살아보도록 계획하고 있다.
주말에 조금 놀러도 가고, 많은 악기들과 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해야겠다 :) 이번년도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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