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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기 (14)
일상적 이야기들.
2020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SNS에서 가감없이 많은 글들을 올리지만, 차마 올리지 못했던 일들도 참 많이 있었다. 정리해고 2월에 우리팀은 정리해고를 당했었다. 10명 가까이 있었던 팀원들이 몇일 사이에 권고사직을 받고 회사를 떠나게 되었었다. 2년 가까이 보아왔던 나의 팀원들과, 팀장님이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되었었다. 많은 것들이 부당하다고 생각되었었다. 나는 그 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았지만 너무 부당하고 분노케하여 나 또한 권고사직으로 처리 해달라고 수없이 요청을 하였었다. 결국엔, 타 팀의 팀장님이 안타깝게 여기고 자기네 팀으로 오라는 권유와 함께 회사에 더 남게 되었었다. 참으로 더러운 꼴을 다 겪었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상반기부터 재수가 없을려니 하였다. 코로나의 시작, 할아버지와, ..
어느새 한달이라는 시간이 다 끝나가고 있다.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조금 더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충실히 하루를 보냈냐고 물어보다면 "글쎄?" 인거 같다. 어제 잠에 들 적에 떠올랐던 생각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또 잊어버린거 같다. 주말동안 짧고도 많은 생각들을 하였다. 되게 남들이 들으면, "그게 뭐? 별거야?" 하는 정도의 일이지만 말이지만 말이다. 얼마 전에 소개팅을 통해서 한분을 알게 되었다. 두번정도 만났는데 참 열심히 사시고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오신 분이라서 존경심이 매우 들던 분이셨다. 그래서 호감이 가 조금 잘되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 주말에 고향에 갈일이 생겼고 토요일에 좀 빠듯한 일정으로 마산으로 내려왔었다. 피곤함이 가득한채로 마산에 도착을 하여, 점심을 먹..
시간이 많이 흘러 어느새 3월이 되었다. 참으로 애석하게도 1월과 2월은 요 최근의 생활 중에서 최악의 삶이라고 부를만했다. 모종의 이유로 팀원들은 모두 권고사직을 당하고 나 또한 퇴직의 위기에 놓여있었다. 사실상 퇴직을 마음먹고는 있었으나, 쉬이 또 다음 일자리가 구해지 않은 상황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구명줄을 잡고 회사에 붙어있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이 떠나서 그런지 일은 손에 잡히지 않으며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 있다.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팀원들은 자리를 비웠고, 이번 주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다들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집에 있기에는 싱숭생숭해서 출근을 하여 자리를 채우고 있는데, 뒤를 돌아보고 옆을 돌아봐도 아무도 없..
#1 어느새 시간이 흘러, 2019년의 상반기도 막을 내렸고 하반기가 시작이 되었다. 저번 회사의 퇴사로부터 딱 1년이 시간이 흘렀다. 그 덕인지 몰라도 지난 주말동안에는 심각한 우울증이 와서 정말이지 죽을 뻔 했다. 모든 것들이 나의 손을 다 떠날것만 같은 기분과 그 옛날 길거리에 주저 앉아 울면서 우리형에게 하였던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 "형, 내가 만약 이렇게 계속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걸까? 많은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걸까? 정말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그 곳의 풍경과 그 때의 온도와 우리형의 대답까지 아직도 생생하다. 많은 것들이 괜찮아지고 그때 이후로 2번째의 직장을 구하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실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