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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이야기들.
2020. 03. 04 - 머리가 펑~ 본문
시간이 많이 흘러 어느새 3월이 되었다.
참으로 애석하게도 1월과 2월은 요 최근의 생활 중에서 최악의 삶이라고 부를만했다. 모종의 이유로 팀원들은 모두 권고사직을 당하고 나 또한 퇴직의 위기에 놓여있었다.
사실상 퇴직을 마음먹고는 있었으나, 쉬이 또 다음 일자리가 구해지 않은 상황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구명줄을 잡고 회사에 붙어있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이 떠나서 그런지 일은 손에 잡히지 않으며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 있다.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팀원들은 자리를 비웠고, 이번 주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다들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집에 있기에는 싱숭생숭해서 출근을 하여 자리를 채우고 있는데, 뒤를 돌아보고 옆을 돌아봐도 아무도 없어서 너무나도 싱숭생한 기분이 든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웃고 떠들면서 앞으로 무엇을 만들지,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에 대해서 논하던 살마들이 없어지니 참 담담한 느낌이 들었다.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도 계속 마음 한켠이 무거운 것이 유난히 일이 손에 잘 안 잡히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어떻게든 퇴근을 하여 저녁에 먹을 장을 좀 보고, 밥을 먹고 집안 청소를 하고 나니 시간은 어느새 9시. 조금 쉬다가 코딩을 시작하려니 10시. 하루하루가 요즘 너무 무의미한 일들이 많은 것 같다. 조금 더 알찬 삶을 보내고자 자기 반성의 느낌과 내일 할일을 적는 느낌으로 일기를 매일 적어줘야겠다.
오늘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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