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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67)
일상적 이야기들.
2020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SNS에서 가감없이 많은 글들을 올리지만, 차마 올리지 못했던 일들도 참 많이 있었다. 정리해고 2월에 우리팀은 정리해고를 당했었다. 10명 가까이 있었던 팀원들이 몇일 사이에 권고사직을 받고 회사를 떠나게 되었었다. 2년 가까이 보아왔던 나의 팀원들과, 팀장님이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되었었다. 많은 것들이 부당하다고 생각되었었다. 나는 그 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았지만 너무 부당하고 분노케하여 나 또한 권고사직으로 처리 해달라고 수없이 요청을 하였었다. 결국엔, 타 팀의 팀장님이 안타깝게 여기고 자기네 팀으로 오라는 권유와 함께 회사에 더 남게 되었었다. 참으로 더러운 꼴을 다 겪었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상반기부터 재수가 없을려니 하였다. 코로나의 시작, 할아버지와, ..
모든 것들에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우리들이 가장 많이 보는 유통기한이 있다면 음식물에 대한 유통기한. 우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것들은 물건에 대한 유통기한. 그리고 꼭 돌아서면 후회하는 것들이 사람간의 유통기한.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에게 많은 것들을 받았지만 기억에 남는 물건들이 몇개가 있다. 그 중에 향수와 바디클렌저, 바디로션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누군가에게 오랫동안 기억이 되고 싶다면, 향을 기억시키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향에 관련된 제품이었기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심지어 그 향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향이 되어버렸다. 그 덕에 그 친구는 아마 내 인생에 있어서 영원히 기억이 될 것 같다. 받았던 선물들은 너..
장기하 가수님의 책을 읽었다. 이전에 박정민 배우님의 "쓸만한 인간"을 사면서, 같이 구매한 도서였는데, 마무리 부분을 못 읽고 있다가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다. 예전에는 자기계발 도서를 많이 읽었는데, 요즘에는 산문집에 좀 손이 많이 가는거 같다. 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지낼까, 나와 같은 생각일까라는 마음이 커서 그런거 같다. 담담히 글을 써내려갔을 장기가수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글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좀 많은 여운을 남기는 것은, 압박감에 관련된 내용과 우리들은 스마트폰에 너무 얽매여 사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채식에 관련된 내용이 아닌가 싶다. 장기하 가수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한창 인터넷에서 빠삐코를 이곳저곳에 노래를 섞으면서 한창 붐을 일으켰던 2007년 2008년 정도 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