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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이야기들.
페이스북에 짤막하게 글을 써서 올리려다가 이곳으로 옮겨와서 쓴다. 나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동기가 매우 약한 사람이다. 누군가가 이런것을 하면 좋아, 저런 것을 하면 좋아라고 이야기를 할 때 나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이야기들로 들리고, 조언으로 들리나 실천을 잘 하지 않는다. 책을 읽다가도, 좋은 글들이 나와서 따라해봐야지하지만 금방 시들시들해지는 것이 나였다. 아무 내적 동기가 강한 사람들은 좋은 책을 읽거나 명강연을 듣고 많은 부분들을 바꿔가겠지...?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성공한 것들이 몇가지가 있다. 나는 일단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다. 나는 하루에 한갑 내지는 한갑반을 태우던 꼴초였고, 남들이 담배피러 가자고 하면 무조건 따라가서 한대를 피우던 끽연가였다. 담배를 종류별로 펴보려고 노력하였고, 차후..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책인, "규칙없음"을 드디어 다 읽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짬짬이 보던 책인데 한 3주가 걸린거 같다. 워낙 내가 안 좋아하는 장르의 스타일이기도 하고 나랑은 너무 동떨어진 내용이라서 그런지 더 안 읽혔던거 같다. 책에서 말하는 바는 참으로 우리가 본받아야하는 부분들이 많다. 조직 문화라는 것이 어디 손쉽게 바뀌고 운영될 수 있는 것인가? 초등학교만 하더라도 반에서 지켜야하는 여러가지 규칙들이 존재하고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속하는 조직들은 더 많은 규칙들이 존재하게 된다. 회사에서, 결제를 하나 맡기 위해서는 몇일이나 걸려야하고 내가 꼭 이걸 하고 있어야하나 생각도 들기도 한다. 아래는 내가 겪었던 정말 싫은 결제 규칙 중 하나였다. 부산에 어떤 기업에 있을 때였다. 출장을..
글 쓰는 것은 좋아했으나, 요 근래에 들어와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못 쓰는 상황이 되어버려 추천을 받고 읽어 본 책이다. How to 에 초점이 아니라, 글을 쓰는 목적과 글을 쓰는 것이 왜 좋은 가에 대해서 적어놓은 책이었다. 글을 쓰는 것으로 명상을 하고, 자존감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원하는 미래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었다. 책은 100여쪽으로 매우 짧은 편이고,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체득하여 오랜 나의 습관으로 굳히기 위함이다. 책에서 습관을 기르기 위하여 하루 15분을 글 쓰는 시간으로 내보는 것을 권하고 있다. 글을 읽고 나서 바로 든 생각은, '내가 과연 15분의 시간을 낼 수 ..